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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및 일상기록📚/놀러가봤어요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용산 / 슈페리어 트윈 후기!

by 곰푸딩 2023. 9. 6.

오늘은 용산역과 매우 가까운 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용산에서 숙박한 간단한 후기입니다. 용산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노보텔, 노보텔 스위트, 이비스 스타일, 그랜드 머큐어 총 4개의 호텔이 함께 있는 이곳을 드래곤 시티라고 부르더라구요!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용산
(슈페리어 트윈)

 

용산역에서 본 드래곤시티

용산역에서 3번 출구로 나가면 드래곤시티로 바로 갈 수 있으나 현재 공사 중이어서 안내 표시를 따라 옆길로 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밤에는 가로등이 몇 개 꺼져있어서 좀 어둡더라구요) 그리고 길을 따라가면 노보텔 입구가 나오는데 호텔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노보텔 입구로 들어가서 쭉~가면 이비스 체크인 장소가 나옵니다! 

 

🧷 이비스 호텔 로비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이며 체크인할 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로비에는 인생네컷과 비슷한 포토이즘 부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체크인 체크아웃 시 심심하면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이비스 용산 슈페리어 트윈

들어가면 보이는 큰 창문과 체커보드 벽면이...? 알고보니 체스, 퍼즐, 아케이드, 당구 4가지의 테마의 방들이 있는데 저희 방은 체스 테마의 방이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처럼 앞의 공간에 세면대, 냉장고, 커피포트, 금고, 수건이 있고 바로 앞에는 화장실과 샤워부스 반대편에는 공간에 침대가 있습니다. 생수도 1인당 1병씩 있었어요.

 

처음에 객실 슬리퍼가 안보이길래 여쭤보니 샤워 부스 옆 전신거울이 옷장이더라구요. 옷걸이 갯수도 넉넉하고 캐리어 스탠드, 슬리퍼, 구두주걱 등이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부스는 분리되어 있어 각각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완전히 막힌게 아니라 소리는 잘 들리는 것 같긴합니다ㅎㅎ

그리고 벽면이 불투명 유리로 형체만 보이는 정도긴 하지만 불편하면 블라인드를 내려서 침대 쪽에서는 안보이게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괜찮았어요.

 

이비스 용산의 어메니티는 칫솔 치약은 없었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크림은 있었고 빗, 화장솜과 면봉, 샤워캡, 비누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byotherside 제품이었는데 처음 보는데 향도 나쁘지 않았고 거품이 잘 나는 점이 좋았어요.

 

폭신하지만 아담한 트윈 침대입니다. 크기는 평균적인 싱글베드 사이즈인 것 같더라구요. 

 

창가 쪽에 스탠드가 있는 데스크와 작은 스툴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25층을 배정받았는데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고 막힌 것 없이 트인 뷰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대편은 한강뷰이긴 하나 공사장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밤이 되면 이런 뷰였습니다. 숙소 가격에 비해 이정도 뷰면 꽤 좋은 것 같아요!

 


총평

위치  (용산역에서 걸어서 10분)

객실 ⭐⭐ (깔끔하고 탁트인뷰)

시설 ⭐⭐ (객실 내의 시설은 딱히)

청결 ⭐ (무난무난)

서비스 ⭐⭐⭐ (친절하심)

가격 ⭐ (평일 기준 12만)

 

 

 

지금까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용산 호텔을 살펴봤는데요. 호텔에 장기 투숙객도 많은지 장기 투숙객을 위한 시설도 따로 있는 것 같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이용해 보진 못했네요. 그리고 레이트 체크아웃도 문의하면 가능한듯하니 필요하면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비스 용산은 정말 접근성도 너무 좋아서 편했던 호텔이었습니다! 용산역과 호텔 내의 식당 말고 바로 근처에는 갈만한 카페나 식당이 없는 건 아쉬웠으나 호텔 2층에 CU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방음은 복도 소리가 조금 들리는 정도? 다른 객실의 소리가 딱히 들리진 않았습니다. 근데 잠귀가 예민한 편은 아닌데 밤에 천장에서 기계음 같은 소리가 들려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4성급 호텔치곤 저렴한 가격과 객실뷰가 좋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객실도 벽면에 스크래치들이 있긴 했지만 머리카락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다음에도 용산역을 이용할 일이 있으면 또 묵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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